‘덕진의봄 입주 시작’ 옥곡면 큰 폭 증가 ‘눈길’

광양시 2월 말 기준 인구수는 15만10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말 15만1045명보다 29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 가운데 남성은 7만8778명 52.2%를 차지했고 여성은 7만2238명으로 47.8%를 차지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6540명이 더 많아 상당한 성비차이를 드러냈다. 세대수는 6만5699세대로 한 세대당 인구는 2.3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양읍은 4만8851명(17)이었고 △봉강면 2195명(17) △옥룡면 3096명(↓4) △옥곡면 3312명(449) △진상면 2857명(1) △진월면 2832명(6) △다압면 1788명(↓19) △골약동 1592명(↓36) △중마동 5만8085명(↓211) △광영동 1만2367명(↓202) △금호동 1만2246명(↓34) △태인동 1795명(↓12)이었다.

지난달 들어 지역별 증감 추이가 크게 엇갈린 특성을 보인 셈인데 특히 옥곡면은 덕진의 봄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면서 전입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나 반대로 광영동은 이의 영향으로 감소 폭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