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및 행복도시 조성 위해 1150만원 기탁

진상면 사회단체는 지난 9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1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진상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것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마음을 보태고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진상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을 대표해 김태한 태양광경영위원회장, 소경복 이장협의회장, 안길봉 발전협의회장·새마을지도자회장, 이태홍 주민자치위원회장, 허남준 체육회 부회장, 김순조 남여의용소방대장, 이돈희 청년회장, 선진훈 자율방범대장, 최갑이 새마을부녀회장, 허석윤 농촌지도자회장이 참석했다.

김태한 진상면 태양광경영위원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광양시와 시민이 함께 설립한 어린이 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했다”고 밝혔다.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상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1년도 사업으로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맘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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