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 정기의원 총회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지난달 26일 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상공의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회장인사, 전차회의록 결의내용 보고, 의원변동사항 보고, 감사보고, 2012년도 사업보고, 2012년도 결산(안) 및 잉여금처분(안)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양상의는 지난해 총 수입 10억272만4708원 중 8억1567만9821원을 지출하고 1억 8704만4887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수입현황 중 회비 수입은 8억4688만원으로 21억9597만원의 부과액 대비 38.6%의 실적을 보였다. 광양상의는 지역 상공인중 법인(327)과 개인(21)등 348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임원과 의원은 55명으로 구성돼 있다.

광양상의는 지난해 경제계 대표활동 및 상공인간 교류ㆍ협력증진, 경기회복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회원기업 애로해소 및 경영지원 활동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대응 등을 목표로 각종 유관기관과 간담회 및 업무협약 등을 진행했다.

또 법인세신고 관련간담회, FTA활용방안 및 관세환급 설명회 등의 각종 교육사업, 분기별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지역경제동향 발간 정부와 지자체에 건의서 및 성명서 발표 등의 건의ㆍ조사사업, 친기업정서 함양을 위한 어린이 경제교실,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김효수 회장은 “지난 한해 큰 어려움 여건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안목과 경륜으로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상의는 앞으로도 지역 상공업의 진흥발전과 상공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본연의 역할 수행에 충실하면서 우리기업이 대외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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