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 가득한 김부각 취약계층에 전달

광양김협동조합(이사장 김재신)은 지난 8일 김부각 50박스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부각은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인 광양김협동조합에서 만든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재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민을 위해 김부각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취약계층에게 김부각이 전달돼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직접 만든 김부각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바다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맛과 영양 가득한 김부각을 취약계층에 전달해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김협동조합은 2019년 12월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최초의 김 양식지인 광양의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전통을 이어나가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광양김협동조합은 원조 광양 김, 원조 광양 김부각을 생산하는 김 음식 전문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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