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정적인 프로그램 13개 강좌 우선 시작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021년 제1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프로그램은 영어․중국어․서예․한자․한국화․서양화 등 밀집․접촉 정도가 약한 13개 강좌다.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위원회 회의를 통해 정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 개강을 의결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강의실 면적 기준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수강인원을 제한하며 3월 초 수강생 모집을 마쳤다.

제1기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5월 말까지 운영되며, 외국어 강좌의 경우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서윤 금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든 프로그램을 개강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원활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더욱 안전한 운영방안을 모색해 전체 프로그램이 개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속한 개강을 위해 생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강생 대상으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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