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성호2차아파트가 지난1일 제94주년 3.1절을 맞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 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큰 성과를 거뒀다. 성호2차아파트는 지난달 27일 특수임무유공자회가 부녀회와 함께 세대별 가정용 태극기 1776매를 전달하는 등 태극기달기운동을 펼쳤다.

조성래 특수임무유공자회 광양지회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운동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3.1절을 비롯해 국경일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성호2차아파트와는 대조적으로 호반ㆍ금광ㆍ남양ㆍ무등ㆍ대광ㆍ송보ㆍ금광블루빌 등 대부분의 아파트는 동에 2~3가구만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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