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프로그램 선정, 4월부터 본격 운영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자발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 및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은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과 배움·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14일~2월 3일 20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사업신청이 접수된 40건에 대해 1차 평생학습협의회의 선정과 3월 10일 1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총 25개 동아리 프로젝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노약자, 장애인, 직장인,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자기 계발을 통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시설과 민간공간을 연계해 배움을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민 뮤지컬(뮤지컬 청춘 로매스)’ 외 9개 기관·단체에 각 300만원, ‘동행(광양시 노인치매예방 봉사활동)’ 외 14개 학습동아리에 각 100만원 등 25개 4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수업이 어려워 4월~11월 말까지 비대면 수업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올해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기관·단체, 학습동아리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아실현으로 사회적 통합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지역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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