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인들 대신해 맡은 소임, 소통과 협력 위해 최선 다할 것”

▲ 이백구 대한상의 부회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제24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선출하고, 이백구 부회장 등 15명의 비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3년간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최대 경제단체로 서울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지역 상공회의소 18만여 회원사를 대표하며, 대한상의 의원은 전국 73개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의 대표·임원으로 구성되고, 각 시도협의회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된다.

지난 1월 제5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에 연임된 이백구 회장의 대한상의 부회장 선출은 광양상공회의소 설립 이후 최초의 일로, ‘전라남도 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장직도 겸하게 된다.

이백구 대한상의 부회장은 “개인이 아니라 전남과 광양지역 기업인들을 대신해 맡겨진 소임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기업인들을 더욱 지원하고, 새로운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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