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내 재활용품쓰레기 분리배출 계도 활동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단은 지난 2월부터 재활용품쓰레기 분리배출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사업단은 100명의 어르신들이 광양지역 마을과 아파트에 각각 배치돼 마을환경과 경관조성, 재활용품 분리배출 계도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분리배출 계도 활동의 경우 중마·광영·금호동 11곳의 아파트 내 재활용품 분리배출장에 65세 이상 어르신 1명씩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의 올바른 실천과 중요성에 대한 안내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분리배출 모니터링을 통해 재활용품쓰레기 분리배출을 정착시켜 쾌적한 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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