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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벚꽃, 코로나에 지친 맘 위로금호동, 가야산 중복도로, 서천변 벚꽃 만개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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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8  22: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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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과 가야산 중복도로, 광양읍 서천변에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금호동은 백운대와 해안도로, 주택단지 전체에 벚꽃이 활짝 피자 친구들의 손을 잡고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부터, 연인,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로 활기가 넘쳤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은 맑은 하늘과 봄 햇살 아래, 오랜만에 봄나들이로 설렘이 가득했다.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금호동 주택단지와 제철백운길을 찾은 시민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껏 신난 표정으로 카메라에 추억을 담았다.

광양제철소는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벚꽃길 방문을 위해 6일간(3.23~28) 제철백운길 차량 출입을 한시적으로 막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미 착용자는 출입을 통제했으며, 야간 경관조명은 운영하지 않았다.

광양읍 서천변에 만개한 벚꽃은 화려한 야간조명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면서 서천변에는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나 야간에 화려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다.

시는 이런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벚꽃나무 사이로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색을 연출하는 간접조명과 반딧불을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은 화려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며, 은은한 불빛으로 바닥을 비춰주는 볼라드 조명은 밤에도 벚꽃길을 걷는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맞은편에 설치된 꽃 터널에는 터널을 이어주는 간접조명, 다양한 문구를 바닥에 비춰주는 고보 조명,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 등 서천변을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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