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자금 30억원 인센티브 지원으로 농가 활성화 확대

광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산지유통종합계획, 과수산업발전계획, 주산지 밭작물계획 등을 통합해 수립된 5개년 계획(2018~2022년)으로,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종합 육성계획이다.

광양시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정상 이행여부 △생산 분야 △유통 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서 목표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둬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시는 올해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지원 및 산지 관련 사업 우선 선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2018년 수립된 광양시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따라 통합마케팅 조직인 광양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산지유통 조직을 육성해, 농산물 연합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성과는 통합마케팅 조직과 행정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생산과 원활한 유통을 추진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증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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