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송규환)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체험하고 실천하는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인성교육 실천 주간 학교에서는 칭찬해 주고 싶은 친구의 얼굴 그리기,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만화 그리기, 친구에게 화해의 내용이 담긴 편지 쓰기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칭찬 릴레이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밥상머리 교육, 가족과 함께 책 한 권 읽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책을 읽으며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한 학생은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 또한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앉아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규환 교장은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이 학교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가정과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에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