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통합 지원 방안 마련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유지를 위해 지난 1일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 광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현장의 담당교사들로 구성된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적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지급에 대한 적극 홍보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신종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경찰서의 법률 강의 지원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놓지 않도록 기초학력프로그램 지원과 검정고시 대비반,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꿈드림’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조정자 교육장은 “민·관 협의체가 활발하게 운영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발굴되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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