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건강과 행복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지난 9일 나눔스쿨에서 5개의 신규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박두규 광양YMCA 이사장, 정헌주 중마장애인종합복지관장과 신규 재능봉사단 단장 5명 등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봉사단은 △보금자리 정리정돈(단장 양성모) △행복이음 세탁(단장 이상형) △전래놀이 문화(단장 최왕국) △두손반짝 네일아트(단장 채소현) △사랑실은 뻥튀기(단장 박선) 봉사단 등으로 직원들의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목소리를 반영할 뿐만 아니라 회사 내 늘어나는 밀레니얼 세대의 봉사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올해 5개의 재능봉사단을 신설했다.

보금자리 정리정돈 봉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정리정돈을 도와 생활공간 확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또 행복이음 세탁 봉사단은 일상생활이 현저하게 불편한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세탁 후 배달한다.

이들이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이웃들로 하여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면, 나머지 세 봉사단은 정서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한다.

전래놀이 문화 봉사단은 관중과 소통하는 동화구연 방식인 패널시어터, 전래놀이와 함께 마술, 웃음치료 등으로 일상에 새로운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실은 뻥튀기 봉사단은 직접 만든 뻥튀기, 솜사탕 등을 함께 나눔으로써 눈과 입이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두손반짝 네일아트 봉사단은 우울감 해소 및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되는 네일아트를 통해 소외계층의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5개 봉사단이 우리 이웃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배려와 공존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날 발대한 5개의 봉사단까지 총 40개의 재능봉사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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