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화재발생현황 분석 발표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05건의 화재신고를 접수하여 쓰레기 소각 및 경보기 오작동 등 오인화재를 제외한 38건의 화재를 처리했다.

화재로 인한 사망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는 1억4백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일시기 대비 화재건수 22.6% 증가, 재산피해는 311%로 대폭 증가했고 장소별로는 사무실 등 비주거시설에서 12건, 주거시설 11건, 차량 5건 그리고 기타 건축물 등에서 1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 주요 원인으로는 관계자의 화기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2.6퍼센트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다음 기계적 요인 15.8퍼센트, 전기적 요인 15.8퍼센트 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화재 출동과 진압활동으로 인해 3억 7천여만원의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과 화재우려지역 예방활동 강화로 단 한명의 인명피해는 물론 화재 물적 피해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