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가족여행



봄 방학 때 우리 가족은 2박 3일 동안 캠핑을 갔다.

가게 된 이유는 화로불에 삼겹살이나 소시지를 구워 먹는 걸 좋아하고, 텐트에서 자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빠 쉬는 날에 갔다.

첫날은 해남 땅끝 마을의 공룡 박물관에서 바닷가 주변에서 동생과 조개, 화석 같은 돌을 발견했다.

진도 근처에 있는 접도 섬에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텐트를 쳤다.

아주 으스스한 곳이었다.

그날 저녁은 어묵국이었다. 우리가 어묵과 달래, 양파를 썰었다.

너~~~무 맛있었다.

둘째 날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 갔다.

신비의 바닷길 주인공 뿅할머니는 이름이 너무 웃겼다. ㅋㅋㅋ

다시 해남 땅끝 마을에 있는 오토캠핑장에 갔다.

캠핑카에 필요한 물건을 다 두고 갯벌에 가서 조개, 소라, 굴을 캤다. 소라는 내가 캤다. 캠핑카 밖에서 화로 불에 전복, 소시지 등을 구워 먹었다.

아빠 이렇게 해남, 진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사랑해요

이선영 광양마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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