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혁신활동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교통재능봉사단 활동, 지역 내 선진교통문화 확산

광양제철소 압연설비부 도금정비1섹션 조성태 과장이 지난 3일 ‘산업재해 예방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성태 과장은 ‘90년 3월, 입사 이후 30년이 넘는 재직기간 동안 생산설비 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광양제철소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업무 개선 및 역량 향상 노력에 앞장서 왔다.

지금까지 △우수일상과제 5건 △우수개선제안 31건 및 일반개선제안 1500여건 △직무관련 특허출원 7건 등의 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사내 직무교육을 통해 8종의 직무전문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복잡한 제철공정 정비작업을 표준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생산 공정·설비의 개선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달성해 20번의 사내 포상과 설비기술부와 압연정비부에서 올해의 직원으로 선정이라는 족적을 남길 수 있었다.

조성태 과장은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는 정비의 기본원칙을 실천했을 뿐이다. 이와 함께 설비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점을 그때그때 메모했던 습관들이 업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옆에서 항상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태 과장은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며 광양시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내 및 사외 포상을 18번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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