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김지연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난 27일 곡성기차마을 로즈홀에서 열린 2021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상한 김지연 대표는 지역사회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과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공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면마스크 2천매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백신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를 통해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220개소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폭력 예방 및 소비자교실 운영, 시니어 요리교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이민여성의 조기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한부모·조손가족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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