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소득 증대 및 마을 활성화를 해 조성된 정보화마을에 대해 간판 교체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광양시에는 진월 섬진강재첩, 진상 백학동, 옥룡 고로쇠, 다압 매화, 봉강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 등 5개소의 정보화마을이 있다.

이에 시는 입간판 및 유도 간판 등의 노후화로 교체가 시급히 요구되는 고로쇠 정보화마을, 섬진강재첩 정보화마을 등 2개소를 우선 선정해 지난달 1차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 관계자 및 주민들은 “10년이 훌쩍 넘은 빛바랜 낡은 간판 교체로 새롭게 자리잡은 정보화마을 간판이 정보센터에 환환 불빛을 밝혀줄 것”이라며 기뻐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간판 교체 지원 사업을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마을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정보화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활성화를 유도하여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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