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조손가정 10가구에 전달

동광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총 회장 이정안)는 지난 27일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광양사랑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광양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에 실시한 헌옷수거 캠페인 수익금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비를 모아 마련된 것으로 회장단 회의를 통해 지역 내 조손가정 1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동광 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탁은 취약 계층 이웃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상공 인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 이정안 총회장 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동참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헌옷을 재활용해 환경도 지키고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정안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내에 놓인 조손가정에게 광양사랑상품권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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