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 행복 나눔 ‘도서관 아카데미-인생학교’ 명사강연이 지난 20일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열렸다.
이는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인생학교는 문학, 철학, 인문, 역사 등 분야별 저자 및 전문가를 초청해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의 강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베스트셀러로 잘 알려진 ‘덕혜옹주:조선의 마지막 황녀’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해 ‘대한제국과 덕혜옹주의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권 작가는 “소설 덕혜옹주를 통해 그동안 왜곡되고 굴절되어 온 대한제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자”며 “역사란 되풀이될 수도 있기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언제나 자신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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