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회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인터뷰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으로 선임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광양의 문화발전과 시민문화정서 함양에 더욱 노력해 가겠습니다”

제51차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에 선임된 박노회 광양시문화원장. 박 문화원장은 광양읍 출신으로 광양중, 순천사범학교, 조선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광양청년회의소 회장, 광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초대·2대 백운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광양 군민의 상, 국민훈장 목련장,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박 문화원장은“ 광양 1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이 땅에 많은 유·무형 문화재들이 보존되지 못하고 훼손 되는것 이 안타깝다”며“ 우리 광양의 역사를 기리는 문화유적발굴 ·보존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어영담 광양현감을 기리고 재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현감 공적비 건립과 공적사료집 발간사업을 통해 광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내려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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