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어머니(정애자)와 여동생 명미, 셋째 경노, 그리고 먼저 세상을 떠난 순미 그리고 7살의 나까지.

모든 게 순수했던 시절 흑백사진 속에 간직된 그 시절 이야기
힘들고 아픔이 있고 집집마다 마냥 행복할 수많은 없었지만 그래도 지난 시절 사진을 보면 좀 더 바르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듭니다.

가슴 속에만 머물던 마음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전합니다.
“어머니 효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그립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동생들아 이제 각자 삶이 있어 멀리 떨어져 자주 보지 못해 아쉽구나. 형으로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모두 건강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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