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는 지난달 26일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랑 실천의 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포스플레이트는‘ 1팀1사랑 가꾸기’를 테마로 지역의 장애시설, 노인복지시설, 어린이복지시설,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그늘지고, 어려운 곳곳을 찾아 봉사의 손길을 나눠왔다. 특히 포스플레이트 단비봉사단 중 시편가공부 C팀은 지난해부터 매월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환경 정화활동과 장애우와 우정나누기, 행사진행 보조 등의 활동을 전개하던 중 시설로부터 봉사활동의ㅡ자의적 진정성을인정받아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날 협약에 서명을 한 포스플레이트 김도근 계장은“ 오늘은 이곳이 우리의 집이 되고, 이곳에 계신 분들이 우리의 가족이 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타인을 위한 봉사가 아닌 내 가족을 섬긴다는 마음가짐으로 헌신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은 원불교 사회복지법인인 삼동회에서 2005년6월 설립해‘ 참여와 협력으로 성장하는 전문 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광양시 전체 장애우들의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로 성장해가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0여명의 장애우들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 권익 신장과 장애에 대한 사회의 배려ㆍ협력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해‘ 전국장애인복지기관 시설 평가 최우수 기관’과‘ 장애인 지원 고용 우수 수행 기관’으로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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