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면 중도 마을의 날 행사

제32회 마을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11일 중도마을 회관에서 열렸다.

마을 청년회인 청도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 모두가 음식을 함께 나누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으로 어울리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박윤규 이장은 “32회에 걸쳐 매년 잔치를 이어오는 마을이 흔치 않을 것이다. 젊은이가 돌아오고 아기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중도마을은 희망이 넘치는 마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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