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일원서 펼쳐지며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4개시도 생활체육회 임직원들이 친선체육교류전을 가졌다.

지난달 27일과 28일 광양시와 순천시 일원에서 4개 시도생활체육회 임직원 친선체육교류 행사를 진행됐다.

전라남도생활체육회(회장 이탁우)가 주최한 이번 교류행사는 다양한 정보교류와 지역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남생체 회원을 비롯 광주시ㆍ경남ㆍ제주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회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광양시 서산과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트레킹과 족구경기를 함께했고 순천만정원박람회를 관람하는 등 지역 생체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전국규모의 생활체육 행사 등에서의 긴밀한 협력증진을 다짐했다.

한편 전남생체는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요녕성 단동시 생활체육선수단(단장 순홍니엔) 64명을 초청, 광양시와 순천시, 여수시 일원에서 해외생활체육교류를 갖기도 했다.

전라남도생활체육회 김봉순 사무처장은 “전남생체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200만 도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며 “특히 최근 생활체육 명품도시인 전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우호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어 생활체육 저변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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