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240여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실적 중, 안내시설물 설치현황, 고지ㆍ고시, 인지도 조사, 홍보 우수사례 등 주요 지표를 평가해 표창했다.

이로써 광양시는 2009년도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 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로명주소 업무에서 전국 최고 임이 입증됐다.

광양시는 업무 평가 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도로명주소 부여대상 2만1천여 건의 정확성을 확보해 소유ㆍ점유자 8만2706명에 대한 도로명주소 고지율을 높였다.

또 홍보분야에서는 거리 캠페인과 홍보부스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집중 홍보로 도로명주소 생활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채혜자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조기정착의 성패는 시민 인지도가 제고돼야 함으로 다각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며 “도로명주소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자기 집 주소부터 도로명주소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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