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선수, 제철초 찾아 강의

▲ 김병지 선수
K리그 클래식의 살아 있는 전설, 김병지 선수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일일 교사로 변신했다.

이번 특별 강의는 지난 9일 체결한 광양제철초등학교와의 교육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병지 선수는 광양제철초등학교 5,6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축구를 하게 된 계기, 축구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가장 행복했던 시기,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의 노력 등 자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가지는 방법과 그 꿈을 키우고 달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병지 선수는 “오늘 강의는 특별했다. 이 강의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 번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오늘 강의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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