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광양에서 열려

전라남도 의장기 생활체육 그 첫 번째 대회가 광양에서 개최된다.

전남 22개 시ㆍ군 대표선수단 및 관계자 등 모두 7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전라남도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광양에서 열린다.

광양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과 축구전용1ㆍ2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4개조로 나눠 예선전은 링크 제를 통해 8강을 정하고 이후부터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시는 이번에 열리는 제1회 전라남도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통해 건강한 생활체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내 축구 동호회원 상호간에 친목 도모와 체력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김성철 광양시 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가 전남도내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이끌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광양입장에서는 대회 기간 광양을 찾은 22개 시ㆍ군 대표 선수단과 관계자들로 지역 홍보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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