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

▲ 광양대표 전영수 선수와 이현숙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수화로 페어플레이 선서식을 하고 있다

전남농아인들의 축제 제12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가 광양시장애인종합체육관(광양시국민체육센터)과 보조경기장에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펼쳐졌다.

지난 17일 농아인선수와 임원, 보호자, 경기요원 등 16개 시군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대표 전영수 선수와 이현숙 선수의 선수단 선서식 등이 펼쳐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기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전남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농아인체육연맹광양시지부가 주관하며 전남장애인체육회와 광양시장애인체육회, 광양시가 후원했다.

대회의 경기종목은 탁구와 배드민턴, 볼링, 수영, 육상(필드·트랙), 역도 등 6개 종목이다.

또한 청각·언어장애인으로 만 15세 이상인 선수부터 출전이 가능한 이번 대회의 시상은 개인 및 단체시상과 종합성적시상, 입장상, 모범선수상, 최우수선수단상, 지도자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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