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33개팀 300여명 참가

1회 광양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남도내 초고등학생 33개팀 318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급별로 겨루기, 품새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인의 교류와 우호 증진은 물론 태권도 꿈나무의 발굴 육성에 기여하고, 태권도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원, 선수단이 최상의 조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태권도가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담겨있는 전통 무예로서 2020년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고 그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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