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클럽 650여명 참가

제4회 광양시장배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지난 4일 광양읍 서천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라인댄스팀을 비롯해 에어로빅팀, 밸리댄스팀 등 모두 14개 클럽에서 65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생활체조 경연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음악과 율동으로 함께 어우러져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활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널리 알려진 에어로빅과 밸리댄스를 비롯해 여러 명이 선상에서 방향을 전환하며 정해진 루틴에 따라 추는 것이 특징인 라인댄스 또한 다른 춤에 비해 배우기 쉽고,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향례 광양시생활체조연합회 회장은 “생활체조 동호인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선보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손쉽게 접하고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조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