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명예시민으로 위촉

브라이언 노 크리스텐슨 한국머스크(주) 사장이 광양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제19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으로부터 광양시 명예시민 위촉장을 전해 받은 브라이언 노 크리스텐슨 사장은 지난 7월 세계최대 1만8천TEU급 컨테이너선박인 ‘머스크라인의 맥키니몰러호’를 광양항에 첫 기항시킴으로써 광양항이 최대형 선박이 입항하기 적합한 천혜의 항구라는 것을 입증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머스크는 세계최대 해운회사로 광양항 물동량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CJ대한통운 광양 터미널에서 주7항차 기항운항 중인 해운회사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광양시는 광양항의 물량증가가 년 간 2만TEU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립항만으로 나갈 수 있는 300만TEU목표 조기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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