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전문레스토랑 ‘PRESENT(선물)’

▲ 이복순 와인전문레스토랑‘PRESENT'대표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음료인 와인.
와인은 순수 포도만을 발효해 만들어 도수가 낮고 향과 맛이 좋으며 알칼리성 음료로 산성화 된 인체를 중화시켜 너무 과하게 마시지 않으면 건강에 좋다.

그윽한 맛과 향이 있고 붉은 빛의 색감이 가을을 닮은 듯한 와인을 저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가게가 오픈했다.

가장 소중한 지금, 가장 소중한 고객님께 선물 같은 존재이고 싶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와인전문레스토랑 ‘PRESENT(대표 이복순)’

유리창 너머 일렬로 늘어진 와인병과 맑고 영롱한 소리를 금방이라도 낼 것 같은 와인 잔이 함께한 멋스러운 분위기가 있고 웅장하지만 거슬리지 않는 음악이 울려 퍼진다.

와인전문레스토랑인 ‘PRESENT’에는 프랑스와 이태리, 칠레,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호주, 포르투갈 등 각 나라별로 와인이 200여 종이 구비되어 있다.

강렬하며 깊고 진한 석류색상의 칠레 시장점유율 1위인 미션 드 렝고, 까베르네 쇼비뇽부터 이름만 들어도 품격이 느껴지는 미국의 오퍼스원까지 다양한 와인을 최저 2만원대에서 최고 80만원대까지 선택할 수 있다.

와인 주문은 기본이고 주문 시 와인과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샐러드와 식사도 가능해 소그룹 모임이 가능한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선 사골을 우려낸 국물로 직접 만들어 깊은 맛이 느껴지는 소스류와 100% 순수한 1등급 이상 명품 한우, 매일 아침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채소를 고집하고 있다.

이복순 대표는 “와인은 순수 포도로 만든 신비의 음료로 우리나라에는 와인문화가 늦게 들어왔다. 평소 사람들은 와인을 마트나 할인점에서 접해보는 게 고작이다. 그만큼 와인에 대해 잘 모르고 와인은 비싸다, 격식을 따져 불편한 술이란 생각을 많이 한다”며 “와인은 절대로 비싸기만 한 술이 아니다.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언제든지 편안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우리나라 술 문화는 빨리 급하게 마시다보니 술이 주가 되는 주객전도 주류문화로 술자리에서 대화의 시간이 없다”며 “와인은 공기와 접촉시켜 산화시킬수록 다양한 맛과 향을 발산시킨다. 천천히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마시기에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신선한 모임의 장을 열 수 있다”고 덧붙였다.

‘PRESENT'에서는 와인을 처음 접해본 손님을 위해 가격대 별로, 스타일 별로, 손님의 스타일에 맞게 와인을 추천해주며 사전예약을 하면 와인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나 기본 매너 등 맞춤별 와인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매달 6~7가지의 이벤트와인을 지정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생일 및 결혼기념일 해당 주간 ‘PRESENT'을 방문하는 손님에게는 와인을 증정하고 있다.

‘PRESENT' 멤버쉽 고객에게는 등급별 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방문 횟수 별 서비스 요리도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와인은 마시는 법과 어떻게 마시는 걸 알기보단 자신만의 방식대로 즐기는 게 중요하다”며 “격식을 따지지 말고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적절한 와인을 찾아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여유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감미로운 와인 한 잔과 함께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일상에서 벗어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건 어떨지..

‘PRESENT'는 전남 광양시 마동 1042-7번지로 송보타워 맞은 편(광평참숯오리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은 061)792-79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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