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과 화재사고 예방 총력 다짐

광양읍사무소와 광양 119 안전센터가 공동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일 광양읍사무소 현관 앞에서 실시된 합동소방훈련에는 읍사무소 직원과 광양소방서 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 방화관리와 관련,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기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 및 공공기관의 물품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훈련이다.

▲ 광양읍사무소와 광양 119 안전센터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특성상 각종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키워 민원인과 직원의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해 34명의 자위소방대도 구성했다.

이날 훈련내용은 △신속한 인명대피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의 사용법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방법 등이다.

화재 발생 시 훈련시나리오는 △화재발생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화재진압 △수습 및 복구작업 △상황종료 △집결 △강평 순으로 가상 화점(연막탄 발화)을 설정하고 실제 소방차의 화재진압하기까지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노철 광양읍장은 “겨울철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화재에 대비해 진지하게 합동소방훈련에 임하는 것이 화재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이번 합동소방훈련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안해 상시 화재진압과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안 광양 119 안전센터장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간단한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화재진압방법과 신속하고도 질서있는 대피요령을 숙지해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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