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 125, 시민운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윤인휴 광양부시장과 이정문 광양시의장, 김재무 전남도의장, 이용재 도의원, 정현완 광양시 부의장, 박노신 시의원, 김성희 시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과 광양지역 초ㆍ중ㆍ고교생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또 “그것이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복광양 125 감사나눔 범시민확산 운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스스로 감사하고, 그 감사하는 마음을 시민모두가 서로 나눔으로서 행복도시 광양건설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 모인 분들부터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감사하자’는 의미의 ‘나ㆍ작ㆍ지’ 생활을 실천해 보자”고 제안했다.
윤인휴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친구가 있는 것, 부모 형제가 있는 것, 살아있는 것 모두가 감사한 일이고 감사하는 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기쁨이고 행복”이라며 “광양시민신문이 그동안 행복광양 125 감사나눔 시민확산운동을 민간운동으로 펼쳐 온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통해 여기 모인 분들과 이제 모든 광양시민들이 감사나눔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문 시의장은 “모든 광양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물질과 명예를 얻는 것보다 감사하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광양 시민 모두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시를 비롯한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자. 이런 자리를 마련한 광양시민신문 박주식 대표와 직원 모두의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민신문 청소년시민기자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에서는 광양고, 동광양중, 광양여중, 제철남초 학생기자 22명이 박주식 대표로부터 위촉장을 전수받았다.
사례발표는 △이미정 학생(다압중 1년) △정선빈(중앙초 4년) △성가영(칠성초 5년) △정수진 대리(유니테크)가 발표했다.
감사나눔 퍼포먼스에는 윤 부시장과 정용백 씨(광양읍) 고선주 씨(주부) 이예진(다압중 1년) 박선형(제철남초 6년)이 나섰다.
무대에 선 시민들은 △노인 일자리에 힘써주신 광양시에 감사합니다(정용백 씨) △자녀들에게 무료급식은 물론 학습준비물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교육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고선주 씨) △방과 후 학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과 특기를 살릴 수 있게 교육시켜 주시는 광양시에 감사합니다(이예진 학생) △광양시의 인구가 계속 늘어나 제 주변에 친구들이 자꾸 생겨서 너무 좋아요. 시장님, 감사합니다(박선형 학생) 등 각각 5가지의 감사한 내용을 윤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지켜본 300여 시민들은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다양한 ‘행복광양 125 감사나눔 운동’의 성과보고회와 감사나눔활동 전시회를 통해 ‘125감사나눔운동’이 무엇이고 왜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며 만족스러운 반응들을 보였다.
박주식 대표는 “올해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미숙하고 미진한 부분도 많이 있었다”며 “올해 경험한 시행착오를 개선해 가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사업전개를 통해 ‘행복광양 125 감사나눔’ 시민확산 운동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