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화합을 통해 경쟁력 강화할 것”

▲ 항운노조 제24회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노조기가 입성하고 있다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서성기)은 지난 26일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봉홍 연맹 위원장,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호주 여수지방노동지청장, 서병규 여수지방항만청장 등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조합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서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항만 하역 작업 현장에서 투철한 조직이념과 왕성한 근로의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동지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신뢰와 협력, 대화와 타협을 통해 파트너십을 발휘해 경쟁력 강화와 고용안정이라는 공동이익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김승호 조합원이 국회의원 상을, △박감수․김승현 조합원이 연맹위원장 상을, △서길만․최재석 조합원이 한국노총도본부의장상 등 20여명이 각 기관 및 업체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장목 여수광양항만공사 차장, △박병국 포스코생산기술부 과장, △윤승현 유코카케리어스 소장, △윤영민 대한통운 관리과장, △김성문 소모홀딩스 부장 등이 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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