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원과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 위해

▲ 주승용 예비후보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이 지난 19일 광주ㆍ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과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을 위해 광주ㆍ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전남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중소기업은 11만 곳(2010년 기준)으로 이중 97.6%인 10만 7천개사가 소기업이다.

또한 전남은 국가산업단지 5개, 일반산업단지 32개, 농공단지 58개 등 총 95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중소기업청 전남사무소 부재로 인해 업무 효율성 크게 저하되어 있는 상태다.

또한, 목포와 순천에서 광주ㆍ전남 중기청 간 이동시간이 왕복 3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 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서비스의 지원기반 확대가 절실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광주ㆍ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전남사무소 설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육성지원과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전남사무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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