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이 뭔 죄여~ 뭔 죄~.
앞으로 살 날이 얼매나 많은디~
차라리 나를 데려가지. 저 생떼 같은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지난달 29일 시청 앞 시민공원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에는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시민 분향객이 줄을 잇고 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이런 희생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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