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하’, ‘청축’등 청매실 수확을 마친 매실 농가들은 이제‘남고’수확이 한창이다.

붉은 빛이 돌아 때깔이 고운‘남고’는 익은 매실로 수확해 염장 후 일본에‘우메보시’용으로 수출까지 하는 품종이다.

그러나 구연산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다른 품종에 비해 씨앗이 작아 과즙이 많은‘남고’지만 청매실에만 익숙한 도시소비자들이 즐겨 찾지 않아 아쉬운 상황이다.

사진은 지난 19일 다압 가람농원의 ‘남고’ 선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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