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전국 도보 순례단이 17일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순례단은 실종자 11명을 조속히 수습해 줄 것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고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빨리 돌아오라’고 실종자 이름을 외쳤다.

순례단 팽목항 도착엔 광양시민도 10여명이 참여해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을 다짐했다.

▲ 김영위 광양시기독교연합회부회장이 팽목항에서 딸에게 사고 현장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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