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진상중학교 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

진상중학교 29회 졸업생 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오전 중군동 한석관광농원 운동장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 친구 가운데는 광양시민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는 강원관광대학교 정채기 교수를 비롯 광양시청 이정희 팀장, 서울서 교직에 몸담고 있는 문용호 씨, 울산서 회사 다니는 김중기ㆍ이민우씨, 창원서 온 회사원 서규정 씨, 은행원인 광주의 서세종 씨. 자영업 하는 구창덕 씨, 순천의 박병화ㆍ김태희씨, 회사를 운영하는 김양곤 씨, 자영업을 하는 박점순 씨 등이 한걸음에 달려왔다.

안청식 회장은 “올해 나이 50이 넘어 모이고 보니 그 어느 때보다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깨댕이 친구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친구들이 편을 나눠 열린 배구, 발야구, 족구에서는 많은 친구들이 힘찬 응원과 함께 경쟁을 펼쳤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멀리서 온 친구부터 한 곡조씩 뽑았다. 당연히 선물도 돌아갔다.
한편 이들 중 서울ㆍ경기권에 사는 친구들의 모임(회장 정병기)도 오는 9일 서울 종로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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