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길·윤화연 부부의 첫 아기 ‘우솔이’

1일 09시 02분 2.98㎏로 건강하게 출생

2015년 청양띠의 기운을 받은 건강한 사내아이가 올해 광양시의 첫 번째 시민으로 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9시 2분, 을미년 새해 첫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는 중마동 광양미래여성의원 분만실에 크게 울려 퍼졌고, 새 생명 탄생을 기다리던 가족들은 모두 기뻐하며 건강한 출산을 축하했다.

올해 첫 광양시민을 출산한 주인공은 윤화연 씨(41, 중마동)로 2.98㎏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순산하며 광양시의 새해를 열었다.

지난 2013년 12월 결혼한 윤 씨는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이고, 개인적으로는 우솔이(태명)가 의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광양의 큰 인물이 돼 주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아빠 서정길 씨(42)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며 “성실하고 착한 사람,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주길 바란다”는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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