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배려로 축구발전 견인”

광양시축구협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서경식 의장과 시의원,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박세연 전남드래곤즈 사장, 김순동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인사와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지난 9일 필레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 최원철 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고 안영일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최원철 이임회장은 “4년 전부터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 되어 업무의 효율성과 위상이 한층 강화될 수 있었던 것은 각 클럽들의 협조와 선수들 간 친목과 화합이 원동력이었다”며 “축구 협회가 소통을 기반으로 더 좋은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새 집행부에 힘과 용기를 북돋워 줄 것”을 당부했다.

안영일 취임회장은 “선배님들이 헌신적으로 일궈 놓은 광양시축구협회의 업적과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심과 배려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간 소통하면서 광양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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