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억 세전 수익... 배당금 10%(출자5+이용5) 확정

MG광양시새마을금고 제30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백경현 이사장은 “열린 경영으로 41억 원의 세전 수익과 배당금 10%라 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7만 거래 회원의 신뢰 덕분이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세계 금융 시장의 불황 속에서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투명 경영으로 광양시 대표 금융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2015년 경영목표로 ‘금고 브랜드 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건전화’ ‘수익성 강화 및 경영관리’를 꼽았다.

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세부 실천항목으로는 자산 3700억 원 달성, 지역 환원 사업의 확대, 회원 사업 활성화, 윤리경영과 규정 준수, 신뢰 구축을 정했다.

재무구조는 경영등급 1등급 유지와 예대비율 75% 이상, 대출 리스크 제로화로 건실한 운영을 지속하는 방침이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연수원 및 온라인 강좌 수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규정 숙지와 신속 공정한 업무 처리를 더욱 공고
히 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금고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이사장 간담회의 정례화, 전통 시장 방문, MG행복나눔터 국수나눔, 10만개 라면 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창립 30주년(5월 9일)을 맞는 올해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회원 관광 활동 지원을 위한 MG투어와 독서골든벨, MG봉사단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출자금 배당이율 5%와 이용고 배당이율 5%로 총 10%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승인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입춘첩 쓰기 행사를 오는 3일(화) 본점과 광영·무등·제철·송보 각 지점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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