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용접 분야, 최고의 전문인을 꿈꾼다

광양만권HRD센터의 2015년도 플랜트 용접 및 취업사관학교 과정 입학식이 지난 6일 센터 운동장에서 열렸다.

플랜트 용접은 만19세부터 45세 미만의 남녀 실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사관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17~24세 미만)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평가된 광양시는 2014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1조 4천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플랜트산업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건설 현장에서 용접 분야의 전문인력은 매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산업 특수성에 발맞춰 광양만권HRD센터는 지역 기업체에 숙련된 고급 인력을 공급하고 현장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안착 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인력 양성사업'으로 90여명의 접수를 받아 제13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 박종열 사무관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슬로건으로 내세운 도정 정책에 따라 전남의 산업역군 양성 메카로 HRD센터에 입교한 것을 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광양만권은 타 시도와 비교해도 높은 임금을 받는 지역으로, 여러분이 좋은 직장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HRD센터는 올해 7년 차에 접어들며 전문인력 양성과 높은 취업률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0년 2012년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부분 평가 연속 A등급에 올랐고, 2014년에는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품질경영시스템(ISO9001:2008) 인증을 획득했고, 2014년부터 국가자격시험장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전체 수료 교육생 대비 평균 취업률 90%이상의 성과를 자랑한다.

참고로 2014년 전체 수료인원 104명 중 101명이 취업을 완료하여 높은 취업실적을 이룩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