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매화가 만개한 다압면 섬진마을 매화축제장. 발길 닿는 곳, 눈길 닿는 곳 어디든 최고의 포토존이 펼쳐져 있어, 어디서 사진을 찍을지 고민하는 상춘객들의 마음은 설레고 즐겁기만 하다.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매화축제장을 찾은 중년의 딸들도 그윽한 매향 속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매화가 만발한 나무들 속에서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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