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증대 위한 MOU 체결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과 도선국사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이은호)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의 후원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문경시 나실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도선국사마을과 백운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강원‧경남‧경북 등에서 6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자연휴양림 협력체가 참가했다.

휴양림-도선국사마을은 협약을 통해 자연휴양림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판매(장터 개설), 홈페이지 및 상호 홍보리플릿 비치(온·오프라인 홍보), 자연휴양림 방문객 마을 체험비·숙박비 할인혜택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은호 위원장은“ 도선국사마을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1.5km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MOU 체결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힐링, 체험을 통한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여가활용 기회 확충과 휴양림 인근 농촌체험 마을 활성화 등 연계확대 및 내실화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도선국사마을은 지난 2002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육성되어 연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광양시의 대표적인 전통체험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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