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중 29회 서울 경기권 동창회 모임

진상 중 29회 서울 경기권 동창회 모임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근처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엔 서기안ㆍ황혜자ㆍ여복엽ㆍ강재원ㆍ이방식ㆍ문용호ㆍ조덕기ㆍ이기홍ㆍ서병용ㆍ문종열ㆍ정치영ㆍ이정순ㆍ정성숙ㆍ이미숙ㆍ최인엽ㆍ이인호 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모임 참석을 위해 광양에선 안청식 전체 동창회장과 진옥란ㆍ정혜숙ㆍ서행석 씨가 당일 상경해 자리를 빛내고 식사와 여흥을 함께했다. 또 서산에서 참석한 김용현 씨와 원주에서 참석한 서은숙 씨는 친구들로부터 특별환대를 받았으며, 문점기 씨는 이날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고 상경 친구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모임은 광양시민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는 강원 관광대학교 정채기 교수 등의 주도로 이뤄졌다. 정 교수는 모임을 갖기 위해 회장과 사전 연락 후 전체 동창과 서울 경기권 동창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카카오톡’ 단체 채팅을 통해 참석을 독려했다. 또 모임 당일엔 전체 진행 사항을 채팅 형식으로 현장 생중계함으로써 타 지역에 있는 친구들도 자리를 같이 하는 것 같은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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