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맥주 마시며 봄날 만끽

중마 우림필유 아파트에서 독일 맥주 축제가 주말인 지난 25일 열렸다.

수입상을 통해 독일에서 직접 들여온 생맥주와 다양한 병맥주 등을 선보인 이날 축제는 주민 화합과 이웃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총100여명의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의 연주를 포함 문화공연으로 행사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파트 소속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은 독일에서 직수입한 소시지를 비롯한 전통음식과 생맥주 등을 주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아이들을 위해서는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최명임 통장은“ 아파트 이웃들이 화창한 봄날을 즐기며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서로 도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수익금은 군복무 중인 입주민 자녀에게 위문품을 보내고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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